대전카페 고종이 반한 가베집 이름이 참 예쁘죠. 고종이 반한 가베집 여기는 음.. 이 근처가 집이나 회사가 있거나. 아니면 뚜벅이들이 찾을 수 있는 곳. 그도 아니면 광고를 많이 하거나. 하지만. 광고를 하는 그런 곳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아시는 분들이 오셔서 편하게 커피를, 아니 가베를 드시고 가시는 곳 같은 느낌. 울 쌤이랑 오랫만에 만나는 날. 울 쌤은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집에서 출근하시는 학원까지 아마. 중간쯤 되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위로 좀 더 올라가면 충남여중이랑 충남여고가 있는 곳.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올라오면 바로 있다더니 진짜 그랬어요. 오룡역 오룡역에서 내려서 몇 분 올라가면 된다고 했지만. 그래도 약속 시간에 늦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서둘러 나갔더니 또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