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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핑크뮬리

Carrie lee 2021. 10. 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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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나무들은 모두 

노랑, 빨강 단풍이 들었어요.

 

대전에 식장산도 멀리서 봐도 색이 많이 변했네요.

 

아마 대전 공주 유명한 동학사도 물이 많이 들었겠네요.

 

그런데~~~~~~

노랑노랑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아산 현충사 앞에 있는 곡교천에 있는 은행나무길의 은행나무들은 

지난주에 갔을때도 진짜 이렇게 파랑파랑했어요 ㅎㅎㅎ

 

해도 잘 드는데

확실히 아산 곡교천 이쪽은 단풍이 늦게 들긴 하는 것 같아요.

 

이번주도 아직일 것 같고...

다음주쯤이 절정일 것 같아서

다음주말쯤 다시 가려고 생각 중에 있어요

 

노란 은행나무길이 아니어도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참 예뻐요.

 

두해전인가는 여기 곡교천변에 태극 문양으로 바람개비도 만들어서 예쁘게 돌아가고 있었죠.

 

이때도 아래에선 무슨 작업을 하시던데..

은행나무길 

단풍철 손님 맞을 준비를 하시는게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잘은 모르겠어요.

 

그래도 바쁘게 뭔가를 하시더라구요.

은행나무길과 딱 눈높이가 맞아서 보기 좋았던 카페

 

곡교천 은행나무길에도 카페가 몇 군데 눈에 보이긴 했어요.

 

이곳은 자리가 좋아서 손님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아래쪽에서는 플리마켓처럼 뭘 팔기도 하더라구요.

하늘도 예쁘고~~~

날도 딱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좋았던 날.

다른 노란 은행나무길을 기대하고 오시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사람들도 많았어요.

아산문화예술공작소라는 곳도 있네요.

멀리서 음악소리도 들리고

눈에 띄는 건물도 있어서 뭘까..

궁금했더랬죠 ㅎㅎㅎ

 

아산 가을 힐링 버스킹 중이었어요.

 

사람들이 모여 공연도 보고 박수도 치고~

신나는 분위기.

자전거를 빌리는 곳이 있더라구요.

 

이곳도 지난번 공주처럼 무료인가 했는데 아닌것 같아요 ㅎㅎㅎ

그래도 이곳이 길고~ 길어서 그런가 자전거 많이 빌리시는 것 같아요

 

걷기엔 좀 시간도 걸리고 쪼끔~~ 여행가서 걷기엔 거리가 있다는 생각.

자전거 타도 좋을 것 같아요.

요렇게 길이 있는데 생각보다 코스가 길~어요.

 

이순신 백의종군길

 

한 번 걸어도 좋을 것 같긴 해요.

은행나무길 자전거 대여소

이곳에서 턴~ 해서 반대편으로 걷다가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오~~ 세상에 뜻밖의 핑크뮬리

 

ㅎㅎ

곡교천에서 핑크뮬리를 만날줄은 생각도 못 했어요.

예쁜 곳에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서 사진을 찍어서

길이 많이 났어요..ㅠ.ㅠ

핑크뮬리 저 옆으로는 갈대밭 같은 곳도 이만한 사이즈로 있었어요.

곡교천 아래로는 자전거를 타도 좋고

러닝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정말 러닝을 하는 몇 무리들도 보긴 했어요.

 

그리고 곡교천 위 은행나무길은 천천히 산책하기 참 좋은 길.

다음주쯤엔 은행나무길이 노랗게 노랗게 바뀌어 있겠죠?

그럼 사람들은 발디딜 틈이 없을거고..ㅎㅎ

 

아마도.. 그때는 좀 일찍 다녀올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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